지지옥션, 낙찰부동산거래소 신설

입력 2018-06-20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지지옥션)
(자료=지지옥션)

지지옥션은 경매로 낙찰받은 부동산 자산을 전문적으로 거래하는 낙찰부동산거래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낙찰부동산거래소는 낙찰 받은 경매 부동산을 되팔거나, 관심 있던 경매 부동산의 매수 의향을 밝히는 직거래장이다. 거래 대상이 되는 부동산은 경매를 통해 낙찰된 부동산이다. 지지옥션 회원은 누구나 매도 및 매수의향을 올리거나 열람하는 것이 무료다.

낙찰 받은 부동산을 팔고자 하는 매도자가 매물을 거래소에 올리면 감정평가서 등 과거 경매 정보가 함께 보여지고, 그 이후 변동된 임차, 수리 내역, 현황 사진과 더불어 파는 사람의 코멘트가 더해진다.

이미 낙찰된 부동산 가운데 사고 싶은 물건이 있는 사람도 매수 희망 물건을 올릴 수 있다. 낙찰부동산거래소에서는 이 경우 부동산 등기를 발급해 소유자에게 매수 희망서를 발송한다. 매도·매수 희망자간의 대화는 SMS 시스템을 통해 문자로 전달되며, 직거래가 기본이지만 요청시 공인중개사의 중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강명주 지지옥션 회장은 “기존 경매 부동산에 대한 정보와 매도자가 덧붙이는 정보가 합해져 타 부동산거래사이트와 비교했을 때 정보의 양이 훨씬 많아 부동산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며 “경매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매수자와 매도자가 직접 거래를 함으로써 거래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28,000
    • +1%
    • 이더리움
    • 4,744,000
    • +5.77%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1.62%
    • 리플
    • 747
    • +0.81%
    • 솔라나
    • 204,200
    • +4.24%
    • 에이다
    • 677
    • +3.36%
    • 이오스
    • 1,174
    • -1.51%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65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00
    • +2.45%
    • 체인링크
    • 20,300
    • +0.1%
    • 샌드박스
    • 658
    • +1.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