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베트남서 수출상담회 개최…660만 달러 상담 실적 달성

입력 2018-06-20 0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중소 제조업체와 78건 상담 주선

▲19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수출상담회가 열리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19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수출상담회가 열리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경상남도청과 19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지역 우수 중소기업 10개 업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20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에서는 베트남상공회의소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52개의 현지 우수 바이어를 초청해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 분야 국내 중소 제조업체와 총 78건의 상담을 주선했다. 조종용 중기중앙회 베트남사무소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660만 달러(약 73억 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고 135만 불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홍삼 제품, 죽염, 알로에 상품이 큰 관심을 끌었다. 죽염을 활용한 한방의학 전문가인 인삼죽염(주)의 최은아 박사는 “그동안 해외 바이어와 많은 만남을 가져왔지만 외국에서 다소 생소한 죽염 제품에 대해 샘플까지 구매한 적은 처음”이라며 “베트남 시장을 향후 아세안 시장 개척의 교두보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최윤규 중기중앙회 통상정책본부장은 "앞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성공을 위해 해외전시회 개최 및 무역사절단을 지속해서 파견하고, 베트남사무소를 통한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성덕 됐다!" 정동원, '눈물의 여왕' 보다 울컥한 사연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64,000
    • +1.38%
    • 이더리움
    • 4,769,000
    • +6.43%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2.36%
    • 리플
    • 752
    • +1.48%
    • 솔라나
    • 206,500
    • +5.52%
    • 에이다
    • 683
    • +4.43%
    • 이오스
    • 1,181
    • -0.08%
    • 트론
    • 174
    • +0%
    • 스텔라루멘
    • 167
    • +3.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50
    • +3.74%
    • 체인링크
    • 20,600
    • +1.33%
    • 샌드박스
    • 667
    • +3.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