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팬텀 디 오리지널’ 가격 10% 인하

입력 2018-06-18 16: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골든블루)
(사진제공=골든블루)
㈜골든블루는 위스키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해 35도 정통 위스키 ‘팬텀 디 오리지널’의 가격을 18일부터 전격 인하한다고 밝혔다.

‘팬텀 디 오리지널’의 출고가격은 기존 2만1945원(VAT 포함, 450㎖)에서 10% 인하된 1만9745원으로 이날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취급 거래선의 편의 제공을 포함해 물류 혁신 및 유통규모 확대를 위해 기존 포장 단위가 1상자 6본입에서 8본입으로 변경된다.

㈜골든블루는 국내 위스키 시장이 2008년 이후 9년 연속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2030세대를 새로운 소비층으로 끌어들이고 위스키 저변 확대를 위해 2016년에 혁신적인 위스키 브랜드 ‘팬텀’을 론칭한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국내 위스키 시장은 앞으로도 약 -10%대의 지속적인 감소가 예측되는 심각한 어려움이 직면하고 있어, 이를 타계하기 위해 위스키 문턱을 좀 더 낮추고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가격 인하 등의 또 다른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팬텀 디 오리지널’은 100%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원액으로 만들어진 정통 위스키로 35도의 낮은 도수와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장점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이를 증명하듯 ‘팬텀’은 출시된 지 1년 만에 단숨에 판매량 5위에 오르는 로컬 위스키 브랜드로 성장했으며, 2018년 들어서도 1~5월까지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약 70% 증가하며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팬텀 디 오리지널’의 가격을 내려 ‘위스키는 고도수이고 비싸다’는 편견을 없애고 새로운 소비층을 형성하는 등 위스키의 대중화를 이루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48,000
    • -0.89%
    • 이더리움
    • 5,323,000
    • +3.18%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0.15%
    • 리플
    • 733
    • +0.96%
    • 솔라나
    • 248,000
    • +1.06%
    • 에이다
    • 649
    • -2.26%
    • 이오스
    • 1,140
    • -1.89%
    • 트론
    • 161
    • -2.42%
    • 스텔라루멘
    • 151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850
    • -0.66%
    • 체인링크
    • 23,090
    • +2.35%
    • 샌드박스
    • 615
    • -2.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