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엠테크, 감자 완료 후 거래 재개…“재무 개선ㆍ기업가치 제고 본격화”

입력 2026-06-2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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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처리 약품 및 도금설비 등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
AIㆍ반도체 성장에 따른 고부가가치 PCB 시장 공략 박차

케이피엠테크가 감자 절차를 완료하고 주식 거래를 재개하며 본격적인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

케이피엠테크는 감자 절차를 마무리하고 주식 거래가 재개된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감자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한 만큼, 이를 발판 삼아 기존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케이피엠테크의 주력 사업은 표면처리 약품과 전자동 도금설비다. 이는 인쇄회로기판(PCB) 산업을 비롯해 반도체, 자동차, 전자부품 등 국내 주요 전방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 분야다. 최근 IT 기기의 경량화와 고성능화 트렌드에 따라 연성회로기판(FPCB)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제품군의 비중이 커지면서, 회사가 보유한 고도화된 표면처리 기술에 대한 시장 수요도 함께 고조되는 추세다.

특히 PCB 제조 공정의 필수 소재인 표면처리 약품은 최종 제품의 내구성과 품질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케이피엠테크는 현재 PCB용 및 기능성 도금약품 등을 자체 개발ㆍ생산하고 있으며, 기업부설연구소를 중심으로 차세대 기술 개발과 제품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전자동 도금설비 부문에서는 고객사 주문에 맞춘 전 공정 맞춤형 설비를 공급 중이다. 최근 제조 플랜트의 자동화ㆍ고정밀화 흐름에 발맞춰 설비 기술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케이피엠테크 관계자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산업 성장에 따라 고부가가치 PCB 시장도 지속해서 확대되는 추세”라며 “재무구조 개선을 발판으로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기존 사업의 성장성과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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