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보수 텃밭' 강남 3구서도… 조은희 서초구청장 후보, 한국당서 홀로 당선

입력 2018-06-14 0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성수ㆍ정순균ㆍ조은희 후보 (왼쪽부터. 출처는 각 후보 블로그))
(박성수ㆍ정순균ㆍ조은희 후보 (왼쪽부터. 출처는 각 후보 블로그))

'보수 텃밭' 강남 3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구청장 선거에서도 자유한국당은 웃지 못했다.

14일 오전 8시 기준(전국개표율 99.8%)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25개 구청장 선거에서 서초구청장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을 석권했다. 특히 보수 텃밭이라고 불렸던 강남 3구 중 강남과 송파를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송파구청장 선거에서는 이날 8시 현재(개표율 97.5%) 더불어민주당 박성수 후보가 56.8%(18만9014표)를 획득하며, 자유한국당 박춘희 후보(37.6%)에 크게 앞서며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강남구청장 선거에서는 이날 8시 현재(개표율 99.9%) 더불어민주당 정순균 후보가 46.1%(12만928표)의 득표율로 자유한국당 장영철 후보(40.8%)에 1만3914표차로 앞서 당선이 확정됐다.

막판까지 접전을 보인 서초구청장 선거에서는 이날 7시 46분 개표가 100% 완료된 가운데 자유한국당 조은희 후보가 52.4%(11만7542표)의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이정근 후보(41.1%)에 2만5388표차로 앞서 당선됐다.

한편, 송파구의 경우 민선 1·2기에서 김성순 구청장이 민주당과 새정치국민회의 소속으로 각각 출마해 당선된 적이 있지만, 강남구는 민주당 계열 정당의 후보가 당선된 경우가 없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69,000
    • +0.83%
    • 이더리움
    • 4,111,000
    • -1.41%
    • 비트코인 캐시
    • 620,500
    • -0.56%
    • 리플
    • 722
    • +0.84%
    • 솔라나
    • 222,700
    • +4.55%
    • 에이다
    • 631
    • +0.8%
    • 이오스
    • 1,112
    • +0.63%
    • 트론
    • 175
    • -1.13%
    • 스텔라루멘
    • 148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500
    • -0.69%
    • 체인링크
    • 19,130
    • +0.42%
    • 샌드박스
    • 601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