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 스가 일본 관방장관 “역사적 회담 되기를 기대”

입력 2018-06-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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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문제 진전을 향해 큰 걸음 내딛기는 회담 되길”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AP뉴시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AP뉴시스
12일(현지시간)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이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역사적이 회담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일본의 관심사인 납북자 문제를 언급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스가 장관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사상 최초의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핵·미사일 문제 그리고 무엇보다도 납치문제의 진전을 향해 큰 걸음을 내딛는 역사적인 회담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도 이를 위해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악수를 나누며 북미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일본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에 진전을 이루기를 바라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7일 미일정상회담과 전날 전화통화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일본인 납치 문제를 다뤄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이 사정권에 포함된 중·단거리 미사일을 포함한 모든 대량 살상 무기를 완전히 폐기하는 것도 일본의 요구 사항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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