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사내벤처 운영기업’ 선정

입력 2018-06-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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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은 지난 달 3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사내벤처 육성사업에 운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사내벤처 육성사업은 정부가 지난해 11월 혁신성장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발표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의 후속 조치로, 기업의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확산과 우수 인력의 창업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한국감정원은 정부 일자리정책 확산 일환으로 사내벤처 전담조직 지정, 사내벤처운영지침 제정 등 추진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했으며 사내벤처 운영을 통해 4차 산업과 연계한 부동산 IT 분야의 신성장동력 발굴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국감정원은 과거 부동산 가격조사 및 권리조사를 수행하는 사내벤처인 리파인을 분사(Spin-off)설립하고 종업원 123명, 연매출 약 203억원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켜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한국감정원은 이와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사내벤처 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창업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사내 공모를 통해 매년 2개 팀 이상의 부동산 관련 사내벤처팀을 발굴하며, 사내벤처팀을 대상으로 특화프로그램 지원,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업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학규 원장은 “세계 최고의 부동산시장 전문기관으로서 모범적인 사내벤처팀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공공부문의 창업-투자 선순환체계를 구축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혁신형 창업생태계 조성 및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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