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 20개 광고 위약금 타격 없어"… 김생민 '성추행 폭로' 후 근황은

입력 2018-06-0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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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생민이 '미투 폭로'로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자숙 중인 가운데 그가 물어야 할 광고 위약금이 없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간스포츠는 4일 김생민이 광고 위약금으로 금전적 타격을 입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생민은 4월 성추행 폭로 이전 KBS 2TV 예능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에서 통장 요정으로 활약, '스튜핏', '그뤠잇' 등 유행어를 남기며 전성기를 맞았다.

이로 인해 김생민은 10개에 달하는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게 됐고 20여 편의 광고 촬영도 진행했다.

김생민이 정점을 향해 달려가는 사이 10년 전 성추행 사건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김생민이 2008년 서울 한 노래방에서 여성 스태프 2명을 성추행한 사실이 전해진 것.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김생민이 최근 피해 여성 스태프를 찾아가 사과를 전한 사실을 보도했다.

이와 함께 김생민의 광고 위약금 문제가 뜨거운 감자가 됐다. 광고가 수십 개에 달하는 만큼 김생민이 수억 원, 혹은 수십억 원의 위약금을 물어야 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하지만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김생민은 광고 위약금으로 직접적인 금전 피해를 입지 않았다.

한 광고계 관계자는 "김생민이 단발성 위주의 계약을 맺어 디테일하게 계약 사항을 다루지 않았을 것"이라며 "논란 당시 이미 계약이 끝난 광고도 있었다. 위약금은 '법정 구속이 될 경우'라는 단서가 있어 사회적 물의만으로 위약금까지 가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김생민은 미투 폭로 이후 지인들과도 연락을 끊고 은둔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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