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장마철 대비 건설현장 900곳 사고예방 감독

입력 2018-06-03 2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용노동부는 장마철을 앞두고 토사붕괴, 감전, 익사 등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전국 건설현장 900여 곳에서 감독 활동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장마철은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붕괴, 침수로 인한 감전·익사, 강풍에 의한 시설물 낙하 등 대형사고의 위험이 증가한다.

고용부는 원·하청 자체 점검 기간인 6월 4~15일에서 나온 결과를 토대로 사고 위험이 큰 현장에 대해 6월 18일~7월 6일까지 불시로 감독을 할 계획이다.

감독결과 법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작업중지 등 엄중조치하고, 현장 공사감독자에게 주요 위반사항과 중점 안전관리사항을 통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업장에서 자체검검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장마철 위험요인별 안전보건대책과 자체점검표를 담은 '장마철 건설현장 안전보건가이드라인'을 보급할 계획이다.

박영만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장마철 위험공사에 대한 안전보건 예방수칙의 철저한 준수와 공사감독자를 포함한 원하청 합동 자체점검을 통해 장마철 건설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내년도 의대 증원분 1469명·총정원 4487명…법원 제동 ‘변수’, 입시 혼란↑
  • "제로 소주만 마셨는데"…믿고 먹은 '제로'의 배신?
  • "긴 휴가가 좋지는 않아"…가족여행은 2~3일이 제격 [데이터클립]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경기북도 새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주민들은 반대?
  • 푸바오 격리장 앞에 등장한 케이지…푸바오 곧 이동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09: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040,000
    • +1.38%
    • 이더리움
    • 4,199,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601,000
    • +1.26%
    • 리플
    • 728
    • -0.68%
    • 솔라나
    • 193,600
    • +3.75%
    • 에이다
    • 643
    • +1.9%
    • 이오스
    • 1,147
    • +4.65%
    • 트론
    • 173
    • +0.58%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250
    • +1.11%
    • 체인링크
    • 19,100
    • +2.14%
    • 샌드박스
    • 608
    • +2.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