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 랄라블라 vs 올리브영, 최대 50~70% 세일 경쟁

입력 2018-05-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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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뷰티(H&B) 업계의 선두주자 올리브영과 2위 랄라블라(옛 왓슨스)가 50~70%에 달하는 대규모 세일 경쟁을 펼쳐 주목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랄라블라는 30일부터 6월 6일까지 전국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대규모 세일은 연다. 이번 ‘UP TO 70%’ 브랜드 세일은 국내 최대 화장품 정보 플랫폼 ‘화해(화장품을 해석하다)’와 손잡은 이벤트라는 데 의미가 크다.

랄라블라는 행사기간 동안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하며 6월 1일부터는 4만 원 이상 구매하는 랄라블라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화해 키트(2만 개 한정)’를 선물한다. ‘화해 키트’에는 랄라블라 4000원 할인쿠폰(6월 7~12일, 3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을 비롯해 랄라블라 단독 브랜드 및 베스트 브랜드 샘플 7종 중 4~5개가 랜덤으로 구성됐다.

또 행사기간 동안 ‘랄라블라X화해’의 추천 상품을 매일 4종씩 한정수량으로 초특가에 판매하며, 화해 앱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샘플 쿠폰(메디힐 1.5㎖, 1000개 한정)도 증정한다. 30일에는 소셜커머스 위메프에서 랄라블라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21%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30일과 31일 이틀 동안에는 랄라블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중 5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10만 명(랄라블라 공식 플러스친구 등록 고객)에게 6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올리브영은 30일부터 6월 5일까지 인기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올해 첫 대규모 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세일의 타이틀은 올리브영에서만 일주일이 새로워진다는 의미의 ‘오늘 세일’이다. 특히 올해는 핵심 타깃인 2030 여성뿐 아니라 최근 H&B 큰 손으로 부상하고 있는 40대 여성과 남성을 대상으로 한 타깃별 맞춤 세일 마케팅 전략도 펼친다.

올리브영이 이번에 야심차게 기획한 특가 행사는 할인에 할인을 더한 ‘오늘의 브랜드’와 ‘오늘의 특가’다. ‘오늘의 브랜드’는 정해진 1일 1카테고리를 추가 할인받아 초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행사다. 세일 첫 날 색조 카테고리를 시작으로 비타민, 향수, 썬케어, 제모용품, 즉구템(해외제품 즉시 구매), 마지막 날 신규 브랜드 첫 할인 혜택까지 최신 트렌드와 여름 시즌을 고려한 카테고리를 선별했다. ‘오늘의 특가’에서는 특가 상품 3개가 행사 당일 깜짝 공개된다.

그밖에 ‘올(5)리(2)브(9)영(0)’을 소리나는 대로 숫자로 재미있게 표현한 ‘5290’ 초특가 행사도 있다. 해외 직구를 통해서만 살 수 있었던 화제의 클렌징 퍼프 ‘페이스헤일로’는 세일 기간 동안 51% 할인된 5290원(정가 1만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남성 고객을 위한 면도기 브랜드 질레트도 초특가에 선보인다.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도 ‘오늘의 특가’, ‘심야타임 특가’, ‘인기제품 키트 응모 이벤트’ 등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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