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경비원 2명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취재원 질문에 ‘묵묵부답’

입력 2018-05-28 16: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피스텔 경비원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 모(28)씨.(연합뉴스)
▲오피스텔 경비원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 모(28)씨.(연합뉴스)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경비원 2명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 모(28)씨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이송됐다.

강모씨는 28일 오후 1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수서경찰서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으로 향하는 호송차에 올랐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강 씨는 ‘심경이 어떤가’, ‘범행한 이유가 뭔가’, ‘범행 1시간 후 자수한 이유가 있나’, ‘피해자 가족에게 할 이야기가 있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은 채 이동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도착한 강씨는 오후 3시부터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 강 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저녁 결정될 예정이다.

강 씨는 26일 오후 9시경 강남구 세곡동 한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칼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 씨는 사건 발생 1시간여 만에 범행장소와 750m 떨어진 대왕파출소에 자진 출석해 “사람을 죽였다”라고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951,000
    • +1.29%
    • 이더리움
    • 4,907,000
    • +5.37%
    • 비트코인 캐시
    • 860,500
    • -0.81%
    • 리플
    • 3,117
    • +0.84%
    • 솔라나
    • 204,200
    • +2.66%
    • 에이다
    • 692
    • +7.45%
    • 트론
    • 419
    • -0.48%
    • 스텔라루멘
    • 376
    • +4.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00
    • +1.53%
    • 체인링크
    • 21,370
    • +3.94%
    • 샌드박스
    • 216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