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전문의약품 시장지배력 확장중 '매수'-대신證

입력 2008-04-0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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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일 한미약품에 대해 영업력을 바탕으로 한 시장지배력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정보라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1분기 매출액은 1367억원, 영업이익은 22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2.3%, 11.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주력제품인 '아모디핀'이 약가인하를 피하면서 매출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25개 신제품에서 신규 매출이 발생해 올해 매출액은 5871억원, 영업이익은 81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정 연구원은 "지난해 공정위 조사 영향으로 판매촉진 비용은 감소할 것이나 영업인력 확충 및 안과, 항암제 부분 마케팅 강화로 전체 비용은 전년과 비슷하게 집행될 것"이라며 "향후 수출 비중이 증가하고, 대형 품목 수가 증가하면서 원가율이 지속적으로 개선돼 수익성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자회사인 '북경한미'는 제약사중 가장 성공적인 중국진출 사례로 판단된다"며 "아시아 2위인 중국시장에서 독자적인 영업방식과 중국시장 환경에 적합한 포트폴리오로 연평균 40%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액은 47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미국시장은 개량신약을 통한 퍼스트 제너릭(First Generic) 출시전략과 완제품 수출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최근 일본 법인을 설립하면서 일본시장에 개량신약 완제품 수출을 통해 해외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며 "한미약품은 각 국가별 시장에 가장 적합한 전략을 구사하며 '제2의 성장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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