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플러스, 中 국련자동차와 50억원 규모 수주 계약

입력 2018-05-0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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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용 이차전지 조립공정 장비업체 엠플러스가 중국 기업으로부터 추가 수주를 따내며, 수주잔고를 늘려가고 있다.

엠플러스는 중국 SICHUAN HUADING GUOLIAN POWER BATTERY CO., LTD (이하 국련자동차)와 464만 달러(약 50억 원) 규모의 2차전지 조립공정 제조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엠플러스의 지난해 매출액 721억 원 대비 6.92%에 달하며, 계약기간은 오는 9월 20일까지다.

국련자동차는 중국 내 전기차 배터리 표준화 사업을 위해 중국 정부 주도 하에 설립된 연구원으로 중국내 과학연구기관, 동력전지 생산기업, 자동차 제조회사 등 11개의 투자자가 투자한 협회 성격의 유한회사다.

앞서 엠플러스는 올해 2월 국련자동차와 326억 원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하며 설립 이래 최고 수준의 금액을 체결한 바 있다.

엠플러스 관계자는 “중국의 강력한 전기차 육성 전략에 힘입어 대규모 수주 계약이 계속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완공 예정인 청주 제2공장을 통해 전방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엠플러스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4개월 동안 국내외 기업들과 645억 원가량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전년 수주 이월분 121억 원을 포함하면 현재까지 766억 원의 수주 잔고를 확보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721억 원 대비 106%에 달하는 규모이며, 현재 추가 수주에 대한 협상 지속으로 향후 수주 확대는 이어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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