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전 대한한공 부사장, 결혼 8년 만에 이혼소송

입력 2018-04-30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 DB)
(이투데이 DB)

조양호(69) 한진그룹 회장의 맏딸 조현아(44)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결혼 8년 만에 이혼 소송에 휘말렸다.

조 전 부사장의 남편 박모 씨는 2일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을 냈다. 해당 소송은 서울가정법원 4부(재판장 권양희 부장판사)에 배당됐다.

조 전 부사장은 아직 변호사 선임 등 소송 대응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다.

조 전 부사장은 2010년 10월 경기초등학교 동창인 박 씨와 결혼했다. 박 씨는 경기고,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성형외과 전문의다. 조 전 부사장과 박 씨 슬하에는 쌍둥이 자녀가 있다.

한편 조 전 부사장은 2014년 12월 미국 뉴욕 JFK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KE086 일등석 탑승 후 승무원의 견과류 서비스를 문제 삼아 사무장 등에게 폭언·폭행을 하고 회항을 지시해 사무장을 강제로 내리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대법원은 지난해 12월 조 전 부사장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657,000
    • +1.81%
    • 이더리움
    • 4,683,000
    • +2.65%
    • 비트코인 캐시
    • 899,000
    • +2.04%
    • 리플
    • 3,139
    • +3.09%
    • 솔라나
    • 202,700
    • +1.86%
    • 에이다
    • 648
    • +3.35%
    • 트론
    • 428
    • -0.23%
    • 스텔라루멘
    • 365
    • +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10
    • -0.75%
    • 체인링크
    • 21,010
    • +0.14%
    • 샌드박스
    • 214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