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대사, 문재인 대통령 사진에 욕설 댓글 의혹… 이유가?

입력 2018-04-1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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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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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외교관이 문재인 대통령 관련 게시글에 욕설 댓글을 단 사실이 확인돼 외교부가 조사에 나섰다.

16일 JTBC에 따르면 지난 4일 SNS에 올라온 문재인 대통령 사진 2장에 욕설 댓글이 달렸고, 이 댓글을 단 사람을 클릭하면 주 방글라데시 대사의 계정으로 연결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방글라데시 대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사진에 욕설 댓글을 달았다는 소문은 교민 사회에 이미 퍼져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민들은 해당 대사가 작년 '갑질'로 징계를 받은 사실에 불만을 품어 이런 일을 벌인 것이 아니겠냐고 추측하고 있다.

당시 방글라데시 대사관에서 근무하던 요리사가 대사 부인이 머리, 손톱 손질을 요구하는 등 갑질이 있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 내용이 확인되면서 대사는 최근 징계를 받았다.

외교부는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방글라데시 대사는 자신이 댓글을 달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해킹 여부 등을 수사 의뢰 하겠다고 알렸다. 또 갑질로 인한 징계 또한 억울하다는 입장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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