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작년 양고기 수입액 1160억원…역대 최대

입력 2018-04-06 0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양고기 수입액이 1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6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양고기 수입액은 1억900만 달러(약 1160억원)로 전년대비(6013만 달러) 무려 81.5% 증가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올해 1∼2월 수입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 증가한 2천2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수입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수입국별로는 호주산이 91.5%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어 뉴질랜드가 8.5%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수입된 양고기는 신선·냉장육이 21.6%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냉동육이었다. 신선·냉장육 비중은 지난 2015년 11.5%를 기록한 이후 빠르게 상승하는 추세다.

반면 냉동육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신선·냉장육 수입이 늘면서 수입 단가는 2015년 1kg당 5.7달러에서 7.2달러로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10,000
    • -0.28%
    • 이더리움
    • 4,228,000
    • -3.76%
    • 비트코인 캐시
    • 791,000
    • -2.77%
    • 리플
    • 2,746
    • -4.42%
    • 솔라나
    • 183,600
    • -4.08%
    • 에이다
    • 540
    • -5.1%
    • 트론
    • 414
    • -0.96%
    • 스텔라루멘
    • 312
    • -4.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50
    • -6.26%
    • 체인링크
    • 18,130
    • -4.73%
    • 샌드박스
    • 169
    • -6.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