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미국 미시간 주서 에너지저장시스템 수주

입력 2018-04-03 13: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두산중공업은 3일 미국 자회사인 두산그리드텍이 컨슈머스에너지(Consumers Energy)로부터 미국 미시간주 남서쪽 도시 칼라마주에 위치한 변전소에 공급할 ESS(에너지저장시스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두산그리드텍은 설계부터 기자재 공급, 시공까지 일괄 공급하는 EPC 방식으로 올해 9월까지 ESS를 공급한다. 이 ESS시스템 배터리는 1시간 동안 1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1MWh 규모다.

컨슈머스에너지는 미시간주 인구 1000만 명 중 670만 명에게 천연가스와 전기를 공급하는 에너지 공급회사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컨슈머스에너지의 첫 ESS 발주 물량으로 본격적인 대규모 ESS 프로젝트 발주 전 실증의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최대진 두산그리드텍 대표는 "지난해 미국 전력회사인 오스틴 에너지(Austin Energy)와 LA수도전력국(LADWP)에 ESS를 공급한 데 이어 이번 수주로 ESS 분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ESS 시장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북미 지역을 중점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박지원, 정연인, 박상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2.04]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미확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13: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11,000
    • +2.64%
    • 이더리움
    • 4,934,000
    • +6.7%
    • 비트코인 캐시
    • 840,000
    • -1.7%
    • 리플
    • 3,111
    • +1.77%
    • 솔라나
    • 207,700
    • +5.32%
    • 에이다
    • 689
    • +8.33%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75
    • +5.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70
    • +1.34%
    • 체인링크
    • 21,190
    • +4.64%
    • 샌드박스
    • 215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