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현 SK㈜ CEO “본격적인 주주친화 경영 시작”

입력 2018-03-26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 27차 SK(주) 정기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장동현 SK(주) 사장(사진제공=SK(주))
▲제 27차 SK(주) 정기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장동현 SK(주) 사장(사진제공=SK(주))
장동현 SK㈜ 최고경영자(CEO)이 주주권익 보호활동과 주주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본격적으로 주주친화 경영에 나선다.

26일 SK㈜는 서울 SK서린빌딩 대강당에서 ‘제27차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장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이사회에서 의결한 기업지배구조헌장, 선임사외이사 제도 등의 도입을 통해 주주권익 보호활동 및 주주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며 본격적으로 SK㈜의 주주 친화 경영을 시작할 것임을 밝혔다.

SK㈜는 배당성향 확대와 전자투표제, 슈퍼주총데이 분산 등 주주친화 경영을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또한, 최근 SK㈜는 주주 권리,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 권한과 책임 등을 명문화한 규범인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선포했다.

또한 장 사장은 “다양한 성장영역의 지속적 발굴∙육성과 투자 프로세스 고도화, 투자 리스크 점검 체계 강화 등 글로벌 탑 수준의 투자 전문성을 갖춘 지주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선 SK㈜의 재무제표 승인을 비롯해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이사선임 안건에 대해선 조대식 SUPEX추구협의회 의장과 하금열 전 SBS미디어홀딩스 사장이 각각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로 재선임됐고 이찬근 블루런벤처스 한국대표가 신임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에 선임됐다.

SK㈜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4000원, 종류주 1주당 405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배당성향 37%에 이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21,000
    • -2.21%
    • 이더리움
    • 4,535,000
    • -3.65%
    • 비트코인 캐시
    • 862,500
    • +1%
    • 리플
    • 3,037
    • -2.22%
    • 솔라나
    • 198,500
    • -3.64%
    • 에이다
    • 617
    • -5.37%
    • 트론
    • 432
    • +1.17%
    • 스텔라루멘
    • 359
    • -4.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10
    • -1.88%
    • 체인링크
    • 20,340
    • -4.1%
    • 샌드박스
    • 211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