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여행수요 성장세 지속…자회사 실적도 개선-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18-03-2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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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2일 하나투어에 대해 해외여행 수요를 중심으로 여행수요 성장이 지속되고 면세점 등 자회사 실적도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 원을 각각 유지했다.

황현준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근로시간 축소에 따른 실질적 여가시간 확대와 LCC(저비용 항공사) 등 근거리 항공권 공급 증가로 아웃바운드(내국인 출국자) 여행수요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올해 내국인 출국자수는 전년 대비 17.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같은 기간 하나투어 본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 22% 증가할 전망이다.

SM면세점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 추가 및 시내점 운영 규모 축소 효과로 적자폭이 연간 276억 원에서 104억 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하나투어재팬 등 일본 자회사들의 실적 기여도도 지속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황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보다 14%, 78%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하나투어는 국내 1위 여행 사업자로서 해외여행 수요의 구조적 성장에 따른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며 “실적 훼손요인으로 작용하던 자회사 합산 실적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돼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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