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외부 환경변화 신속 대응…미래車 산업 선도할 것"

입력 2018-03-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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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대외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해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몽구 회장은 16일 서울 서초구 현대차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 보고서를 통해 "2018년이 새로운 도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 부진 등으로 일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도 "이런 상황 속에서도 세계 시장에서 친환경차 판매 2위를 달성했다. 대외적으로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자평했다.

이어 "올해는 ‘책임경영’을 통해 외부 환경변화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먼저 권역별 책임경영 체제의 확립을 언급하면서 “특히 중국과 미국 등 주요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아세안 등 새로운 시장을 적극 개척해 글로벌 판매를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차 출시를 올 한해 총 12개 차종으로 확대하고, 연구 개발 분야에서는 자율주행을 비롯해 미래 핵심기술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현대·기아차는 2025년까지 38종의 친환경차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현대차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그룹 전 부문이 열린 마음과 능동적인 자세로 유기적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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