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불안 커지는 청년층...비정규직 비율 31.8→35.7%

입력 2018-03-10 15: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청년층 비율이 늘고 있다. 청년층 비정규직 근로자 비율은 늘고 정규직 근로자 비율은 줄면서 청년층이 느끼는 고용불안이 전 연령 통틀어 가장 크게 나타나고 있다.

통계청이 실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를 보면 청년층(15∼29세) 임금근로자 가운데 비정규직 비율은 2003년 8월 31.8%에서 2018년 8월 35.7%로 상승해 14년 사이 청년층 비정규직 비율이 3.9% 포인트 높아졌다.

반면 청년층 임금근로자 가운데 정규직으로 일하는 비율은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정규직 비율이 68.2%에서 64.3%로 떨어져 3.9%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청년층의 고용불안은 뚜렷해졌지만 15세 이상 전체 임금근로자의 고용 상황은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임금근로자 가운데 비정규직 비율은 32.6%에서 32.9%로 변동 폭이 작았고 정규직 비율은 67.4%에서 67.1%로 소폭 떨어졌다.

연령대별로 나눠 봐도 청년층 비정규직 비율이 가장 크게 늘었다.

30∼39세의 경우 임금근로자 중 비정규직의 비율이 2003년 8월에 26.3%였는데 2017년 8월에는 20.6%로 줄었다. 40∼49세도 31.2%에서 26.0%로, 50∼59세 역시 40.0%에서 39.9%로 각각 감소했다.

60세 이상은 비정규직 비율이 65.8%에서 67.3%로 늘기는 했으나 증가 폭은 1.5% 포인트에 그쳐 청년층보다 훨씬 적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천안 신당동 공장 화재 발생…안전재난문자 발송
  • 단독 잣대 엄격해지니 1년 새 '90% 급감'…은행권 거품 빠졌다[녹색금융의 착시]
  • 고유가ㆍ환율 악재에도…‘어게인 동학개미’ 이달만 18조 샀다 [불나방 개미①]
  • 입주 카운트다운…청사진 넘어 ‘공급 가시화’ 시작 [3기 신도시, 공급의 시간①]
  • ‘AI 인프라 핵심’ 光 인터커넥트 뜬다…삼성·SK가 주목하는 이유
  • 전 연령층 사로잡은 스파오, 인기 캐릭터 컬래버로 지속 성장 이뤄[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②]
  • 단독 李 ‘불공정 행위 엄단’ 기조에…공정위 의무고발 급증
  • 뉴욕증시, 호르무즈 해협 개방 기대감에 상승...나스닥 1.22%↑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980,000
    • +4.13%
    • 이더리움
    • 3,483,000
    • +9.29%
    • 비트코인 캐시
    • 707,500
    • +3.13%
    • 리플
    • 2,278
    • +7.2%
    • 솔라나
    • 141,600
    • +4.66%
    • 에이다
    • 429
    • +8.06%
    • 트론
    • 437
    • +0%
    • 스텔라루멘
    • 262
    • +5.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10
    • +6.64%
    • 체인링크
    • 14,700
    • +6.14%
    • 샌드박스
    • 133
    • +7.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