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라 유니스트 교수, 세계 기후역학 전문위원 선임

입력 2018-03-0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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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트(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강사라<사진> 도시환경공학부 교수가 전 세계 기후역학 연구를 주관하는 기후역학 전문위원(CDP·Climate Dynamics Panel)으로 선임됐다고 7일 밝혔다.

기후역학 전문위원은 세계기후연구계획(WCRP)의 4대 중점사업인 클라이바(CLIVAR·Climate and Ocean: Variability, Predictability and Change) 산하에서 활동하는 12명의 기후역학 분야 석학이다.

이들이 모여 활동하는 기후역학 전문위원회는 기후역학에 대한 과학적인 진보와 연구의 우선순위를 검토하며, 각종 지침과 권고 사항을 내놓는다.

또 기후역학 분야 과학역량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강 교수는 2020년 12월까지 3년간 활동한다.

클라이바는 주로 기후와 해양의 변동성과 예측 가능성 등을 다룬다. 대양과 대기가 짝지어 움직이면서 나타나는 역학이나 상호 작용, 예측 가능성 등을 이해하는 게 주목적이다.

클라이바 산하에는 기후역학 전문위원회를 포함해 총 4개의 국제 전문위원회가 있다.

여기에 소속된 전문위원은 50여 명인데, 한국기관 과학자는 강 교수가 유일하다. 강 교수는 서울대를 졸업한 뒤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대기해양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11년부터 유니스트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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