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6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위

입력 2018-02-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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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2018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종합물류서비스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혁신 능력 및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와 이미지 가치 등 6대 핵심가치를 평가한다. 지난 2004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15년째를 맞았다.

CJ대한통운은 국내 물류산업을 선도하는 종합물류기업으로서 물류 분야의 특성을 살려 국가경제와 산업발전, 국민 생활편의 증진 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한 해 CJ대한통운은 10억5000만 상자의 택배를 배송했다. 국내 택배업 역사상 개별업체가 연간 취급물량 10억 상자를 돌파한 것은 CJ대한통운이 최초다.

이는 15세 이상 국민(4385만명)이 연간 24개씩 CJ대한통운 택배를 받은 셈으로, 택배서비스가 우리 사회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공익사업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회사측은 평가했다.

또한 CJ대한통운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CSV(Creating Shared Value)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 친환경, 지역사회 기여라는 3대 핵심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CJ대한통운은 현재 서울, 부산, 경남 등 전국 각지에 160여 개의 거점을 두고 약 13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실버택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실버택배는 택배차량이 아파트 단지까지 물건을 싣고 오면 노인들이 친환경 배송 장비를 이용해 각 가정까지 배송하는 사업모델이다.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으며,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CJ그룹의 나눔철학을 바탕으로 물류 분야의 특성을 살려 국가와 사회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물류산업 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물류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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