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달수, 연희단거리패 출신→천만 요정까지 사연은?…올해 차기작 4개 '열일 행보'

입력 2018-02-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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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요정' 배우 오달수가 올해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오달수는 지난 8일 개봉한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가 지난 설 연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시리즈 도합 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또 오달수는 지난해 말 영화 '신과 함께'로 천만 관객수를 돌파한 데 이어, '조선명탐정' 시리즈까지 큰 사랑을 받으며 '흥행 작품에는 오달수가 있다'라는 공식을 입증했다.

오달수는 올해도 꽉 찬 스케줄로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해일·정웅인과 공동 주연을 맡은 '컨트롤'이 개봉을 앞두고 있고, 올해 중순 개봉 예정인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에서는 설경구·문소리 등과 함께 학생 부모 역을 맡았다.

또한 현재 촬영 중인 영화 '이웃사촌'에서는 예비 대선주자 역할을 맡아, 극중 딸 이유비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스크린관에 이어 브라운관에서도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이선균, 송새벽, 아이유 등이 출연하는 tvN 새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는 가장 먼저 중년의 위기를 맞았지만, 언제나 여유와 웃음을 잃지 않으려는 유쾌하고 귀여운 맏형 박상훈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그 어느 때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오달수 올해 상반기까지 촬영 일정이 꽉 찬 상태라고. 그런 가운데 그의 연기 입문 계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학시절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소극장에 인쇄물 배달을 갔다가 연기에 입문한 오달수는 1990년 극단 '연희단거리패'를 통해 연극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2002년 '해적, 디스코 왕 되다'로 스크린에 진출한 뒤, '괴물'부터 '도둑들', '7번방의 선물', '변호인', '국제시장', '암살', '베테랑', '신과함께-죄와벌'까지 총 8편의 천만 영화를 탄생시키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천만 요정'은 운이 좋았을 뿐이다"라며 "후배들에 귀감 되는 선배로 남고 싶다"라고 밝혀 눈길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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