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게스트하우스 여성관광객 살인사건 용의자 한정민, 천안서 변사체로 발견…스스로 목숨 끊은 듯

입력 2018-02-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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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여성 관광객 살인 사건 용의자 한정민. 한정민은 경기 모 호텔에서 마지막으로 포착됐다.(연합뉴스)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여성 관광객 살인 사건 용의자 한정민. 한정민은 경기 모 호텔에서 마지막으로 포착됐다.(연합뉴스)

제주 게스트하우스 여성관광객 살해사건 용의자 한정민(32) 씨가 충남 천안시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분께 천안 동남구 신부동 한 모텔 목욕탕에서 한정민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모텔 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앞서 한정민 씨는 8일 새벽 제주 한 게스트하우스에 투숙 중이던 여성관광객 A(26·여) 씨를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인근 폐가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정민 씨는 범행 후에도 이틀간 게스트하우스에 있다가 10일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당일 오후 항공편으로 제주를 빠져나가 도주했다.

이에 경찰은 13일부터 공개 수사로 전환했고 제주 게스트하우스 여성관광객 살해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한정민 씨는 하루 만에 변사체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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