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구속] 롯데 “예상 못 한 결과 참담, 비상경영체제 가동… 변호인 협의 후속 절차 밟을 것”

입력 2018-02-13 18: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그룹은 13일 신동빈 회장의 예상치 못한 법정 구속과 관련해 비상경영 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은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예상치 못했던 상황이라 참담하다”며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지만 결과에 대해서는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재판 과정에서 증거를 통해 무죄를 소명했으나 인정되지 않아 안타깝다. 판결문을 송달받는 대로 판결취지를 검토한 후 변호인 등과 협의해 절차를 밟아 나가겠다”고 전했다.

그룹 측은 “국민께 약속한 호텔롯데 상장, 지주회사 완성, 투자 및 고용 확대 등 산적한 현안을 앞두고 큰 악재로 작용할까 우려된다”며 “비상경영 체제를 가동해 임직원, 고객, 주주 등 이해관계자를 안심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당장 차질이 있을 동계올림픽은 대한스키협회 수석부회장 중심으로 시급한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699,000
    • -1.45%
    • 이더리움
    • 4,160,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846,500
    • +3.99%
    • 리플
    • 2,695
    • -3.96%
    • 솔라나
    • 175,500
    • -4.52%
    • 에이다
    • 522
    • -5.26%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04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540
    • -3.15%
    • 체인링크
    • 17,700
    • -3.28%
    • 샌드박스
    • 164
    • -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