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일자리ㆍ통일 등 ‘5대 핵심사업’추진…명칭 변경은 보류

입력 2018-02-1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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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올해 일자리 창출과 통일경제 기반 조성 등에 집중하기로 했다. 당초 논의하기로 했던 '한국기업연합회'로의 명칭 변경 안건을 논의하지 않아 명칭은 당분간 그대로 유지된다.

13일 전경련은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 ‘5대 핵심사업’을 발표했다.

사업 내용을 보면 △벤처 활성화 및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민간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민간특별위원회’ 구성 등 4차 산업혁명 선도 △선진국의 사례 분석 및 해법 제시 등 저출산 대응 △인도·인도네시아·베트남 경제계 미션단 파견 등 신시장 개척 △남북 교류 재개에 대비한 경제계 대응방안 마련 등 통일경제 기반 조성 등을 올해 중점 추진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사회 문제 해소에 주력하면서 동시에 해외 신흥시장 진출 확대와 통일에 대비한 경제계 차원의 움직임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지난해 전경련은 회장단 회의를 폐지하고 사무국 예산과 인력을 대폭 감축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면서 “어려운 상황 하에서도 민간 외교를 강화하고 평창올림픽에 힘을 보태는 등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사회 각계의 신뢰를 회복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올해는 혁신 성장을 위한 5대 사업을 추진해 우리 경제의 돌파구를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일자리는 기업이 할 수 있는 최고의 보답이라는 생각으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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