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연 산단공 이사장 “연내 ‘스마트산단’ 표준모델 수립ㆍ확산에 힘쓸 것”

입력 2018-02-0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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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새해 업무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산단공)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새해 업무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산단공)

“올해는 스마트산업단지공단 표준모델을 수립하고 확산에 힘쓸 것입니다.”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스마트산단팀을 통해 스마트공장 보급뿐만 아니라 산단 자체의 스마트화에 힘쓰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이사장은 “기업들이 스마트공장에 대해 아직 잘 모르고, 안다고 해도 실제로 스마트공장 추진하는 데 제약이 많다”며 “산단공은 업종별로 표준 스마트공장을 지정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관심 있는 기업들이 직접 현장에 와서 보고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돕고 컨설팅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스마트공장 문제는 제조혁신의 중요한 수단”이라며 “정부 부처 내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로 일원화돼 있는데 스마트공장 확산 과정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단공이 힘을 합치면 확산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황 이사장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신년 계획을 밝히며 “올해 혁신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일자리창출팀도 구성됐다. 그는 “올해 주요 27개 산단 내 산단일자리 지원센터를 개설하고 온라인 매칭 시스템을 구축해 산단 내 괜찮은 기업들 5000여개를 구직자들과 연결해주도록 하겠다”며 “상반기 중 시스템을 구축한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자리는 기업들의 투자가 많아져야 늘어나는 것”이라며 “신규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나 규제 완화가 함께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황 이사장은 올해 창업‧벤처 분야에서 지원을 늘려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서울디지털단지 내에 메이커스페이스 등을 구축해 스타트업, 제조 벤처를 위한 공간 제공을 제공하고, 3D프린터로 시제품 제작뿐만 아니라 R&D 지원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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