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배우 아내, 남편의 '20년지기' 지인에게 강간당할 뻔… '60대 가해자 실형'

입력 2018-02-0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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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배우의 아내가 필리핀에서 지인에게 성폭행(강간미수) 피해를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가해자는 재판부로부터 실형을 선고받았다.

2일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작년 가을 유명 배우 A 씨의 아내 B 씨는 딸과 함께 필리핀에 거주하던 중 A 씨의 지인 C 씨에게 강간 당할 뻔 했다. A 씨와 20년 지기 절친인 60대 가해자 C 씨는 필리핀에서 사업체를 운영 중이다. B 씨는 딸의 영어 공부를 위해 필리핀에 가게 되면서 C 씨의 도움을 받았다. 하지만 갑자기 C 씨가 돌변해 B 씨를 겁탈하려 했고, 이에 충격을 받고 격분한 A 씨와 B 씨는 강간미수로 C 씨를 고소했다.

1일 수원지방병원 여주지원 형사부(판사 최호식)는 "증거로 채택된 피해자 진술에 일관성과 신빙성이 있다고 판결했다"며 C 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 C 씨는 징역형이 확정된 후 곧바로 법정 구속됐고, 40시간의 성폭력 치유프로그램 이수도 명령 받았다.

한편, 배우 A 씨는 1993년 드라마로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고, 1999년 방송된 드라마로 스타덤에 올랐다. 아내 B 씨는 리포터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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