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작년 영업이익 67% ↑…"주요제품 수익성 개선"

입력 2018-02-01 18: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호석유화학이 합성고무와 합성수지 등 주요 제품의 수익성 개선으로 실적 부진에서 벗어났다.

금호석화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626억 원을 기록, 전년 1571억원 대비 67.2% 늘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648억 원으로 27.6%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172억원으로 무려 169% 증가했다.

이같은 실적 개선에 대해 합성고무와 합성수지, 페놀유도체 등 주요 사업이 호조세를 보인데 따른 것이라고 금호석화 측은 설명했다.

특히 합성고무 부문은 전년 대비 32.6% 증가한 2조68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주원료인 부타디엔(BD)의 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판매가격이 유지되면서 수익성이 확대된 것이다.

합성수지 부문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16.4% 증가한 1조205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페놀유도체와 에너지 등 기타 부문 매출액도 1조791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금호석화는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호석화 관계자는 "합성수지 부문의 경우 전방산업인 타이어 생산량이 전년 대비 3% 증가할 것으로 보여 지난해와 유사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합성수지 역시 가전 시장 등에서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며 전년 수준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대표이사
백종훈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2025.11.18]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529,000
    • -1.64%
    • 이더리움
    • 4,162,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839,500
    • +2.75%
    • 리플
    • 2,697
    • -3.3%
    • 솔라나
    • 176,200
    • -3.77%
    • 에이다
    • 522
    • -5.26%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04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580
    • -2.96%
    • 체인링크
    • 17,630
    • -3.92%
    • 샌드박스
    • 164
    • -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