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안정적 실적+배당 매력… ‘매수’-신한금융투자

입력 2018-02-0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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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과 매력적인 배당 수익률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 원을 유지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8453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2.3% 감소,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면서 “사업부 중에서는 화학 부문의 실적이 부진했고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 반영도 생각보다 컸다”라고 분석했다.

정유 부문 영업이익(5993억 원)은 전분기(5264억 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유가 상승폭과 정제마진은 전분기와 유사했다. 윤활유는 마직 안화를 판매물량 증가로 만회했다.

이 연구원은 “2018년 영업이익은 3조8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7% 감소할 것”이라며 “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을 고려하면 양호한 수치”라고 전망했다.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을 제거, 정유 부문 영업이익이 435억 원 감소할 것이라 추정한 데 따른 것이다.

그는 이어 “구조적인 정유 시황 강세가 지속되고 있고, 배당수익률 3.9%의 배당 매력도 돋보인다”면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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