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뮌헨 박물관, 6월 오픈

입력 2008-03-07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뮌헨에 위치한 BMW 박물관(www.bmw-welt.com)이 2년 6개월의 레노베이션 과정을 거쳐 오는 6월 19일 다시 오픈 한다.

1973년 빈의 건축가인 칼 솬저(Karl Schwanzer)에 의해 만들어진 BMW 박물관은 '뮤지엄 볼(museum bowl)'이라 불리며, 독창적인 컨셉으로 손꼽히는 유명 건축물이다. 공간과 디자인을 새롭게 한 BMW 박물관은 기존 박물관에 비해 5배 이상 규모로 확대 돼 전체 면적이 5000평에 달한다.

BMW 박물관은, BMW 브랜드의 태동기부터 현재까지 이르는 역사뿐 아니라 혁신적인 기술을 나타내는 독특한 컨셉으로 꾸며져 BMW 브랜드의 풍부한 역사와 감동적인 순간을 뚜렷하게 나타낸다. 특히 BMW 자동차의 역사를 잘 보여주는 BMW R 32, BMW 507과 전설적인 모델 BMW 2002를 비롯해 120여대에 이르는 레이스용 컨셉 모델도 전시될 예정이다.

디자인 및 구성에 있어서는 도로와 광장, 다리, 집 등 건축물을 등장시켜 도심의 교통 지역을 연상시킨다. 폭넓게 개방된 형식의 전시, 시리즈별로 전환되는 공간 구성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게 될 예정이다.

BMW 박물관은 차량 딜리버리 센터, 통합 커뮤니케이션 BMW 벨트(BMW Welt, 영어로는 BMW 월드) 및 BMW 본사 건물과 어우러져 소규모의 도시를 형성하며, 뮌헨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BMW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독특한 브랜드 경험을 경험할 수 있게 되는 것. BMW 박물관의 일반인 공개는 6월 21일에 할 계획이다.

한편, BMW 벨트는 작년 10월 오픈한지 100일만에 방문자 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23,000
    • +0.13%
    • 이더리움
    • 4,556,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879,500
    • +4.14%
    • 리플
    • 3,038
    • -0.26%
    • 솔라나
    • 198,000
    • -0.2%
    • 에이다
    • 620
    • -0.48%
    • 트론
    • 431
    • +0.7%
    • 스텔라루멘
    • 360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90
    • -0.26%
    • 체인링크
    • 20,850
    • +2.16%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