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장외파생상품거래 담보 관리규모 4.7조… 증시 호황에 29%↓

입력 2018-01-2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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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2017년 말 기준 예탁결제원이 관리하는 장외파생상품거래 담보 관리규모가 4조718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6조6370억 원)대비 28.9% 감소한 규모다.

2013년 이후 꾸준히 증가한 장외파생상품거래 담보 관리규모는 2016년 하반기부터 감소세로 돌아섰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국내 증시 상승에 따른 장외파생상품 평가금액 상승으로 인해 국내 금융기관의 위험노출액이 감소한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장외상품파생거래 담보 유형은 채권, 상장주식, 현금 등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채권은 4조5834억 원(97.1%)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그 외 상장주식(1.1%)과 현금(1.8%)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지난해 9월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 증거금 관리서비스’를 개시, 중앙청산소(CCP)에서 청산되지 않는 모든 장외파생상품거래 증거금을 개시증거금과 변동증거금으로 구분해 관리 중이다. 2017년 말 현재 국고채와 통안채 등 총 726억 원의 채권이 변동증거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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