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펀드이익배당금 15.5조 지급…증시 호황에 41.6%↑

입력 2018-01-24 09: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국·내외 증시 호황에 지난해 펀드이익배당금 지급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17 펀드이익배당금 15조5059억 원이 지급돼 2016년(10조9470억 원) 대비 41.6%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체 1만3267개 펀드 중 49.1%인 6513개가 운용성과에 따른 이익배당금을 지급했으며, 공모펀드는 3조6858억 원, 사모펀드는 11조 8200억 원을 지급해 전년 대비 각각 8.5%, 56.6% 증가했다.

글로벌 경기 회복 및 기업실적 개선에 힘입은 국·내외 증시 상승에 따른 펀드수익률 호조로 펀드이익배당금 지급이 2016년 대비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2017년 이익배당금 지급금액 중 재투자금액은 7조7519억 원으로 전체 이익배당금의 50%를 차지했다.

공모펀드의 재투자율은 72.1%(2조6578억 원), 사모펀드의 재투자율은 43.1%(5조941억 원)로 집계됐다. 금전지급방식의 이익배당금을 선호하는 사모펀드의 특성에 따라 사모펀드의 재투자율이 공모펀드에 비해 낮게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청산된 펀드는 총 8138개로, 48조7963억 원의 청산분배금을 지급했다. 주가상승으로 펀드의 편입자산인 주가연계증권(ELS)이 상환조건에 부합돼 조기상환되거나 만기상환된 주가연계펀드(ELF)가 대다수였다.

2017년 신규펀드는 총 9245개, 설정금액 126조4171억 원으로 집계됐다. 공모펀드는 2281개(20조609억 원), 사모펀드는 6964개(106조3562억 원)이 각각 설정됐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공모펀드의 설정금액이 2016년 8조2271억 원에 비해 143.8%의 급격한 증가를 보인 것은 국내증시 최고가 경신 및 글로벌 증시 상승 랠리로 주식형 및 주식혼합형 펀드에 자금유입이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모펀드는 금융당국의 ‘사모펀드 활성화 정책’으로 신설 전문사모운용사가 증가하면서 신규설정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방남과 묘한 분위기
  • 애는 엄마가 집에서 봐야 한다고요?…18년 만에 바뀐 인식 [데이터클립]
  • 금리·자재비에 눌린 건설株…코스피 오를 때 대우ㆍGS건설 15% ‘역주행’
  • "최악 아냐"...삼성 총파업에도 주가 계속 오르는 이유
  • 스타벅스글로벌도 탱크데이 논란에 “진심으로 사과…책임 규명·조사 착수”
  • 대형주 부진에 코스피 3.2% 내린 7271에 마감⋯외인 7조 순매도
  • [환율마감] 원·달러 1510원 육박 한달보름만 최고, 안전선호+외인 코스피 투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670,000
    • +0.49%
    • 이더리움
    • 3,157,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556,000
    • +2.58%
    • 리플
    • 2,048
    • -0.1%
    • 솔라나
    • 126,400
    • +0.8%
    • 에이다
    • 371
    • +0.27%
    • 트론
    • 530
    • +0%
    • 스텔라루멘
    • 217
    • -0.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10
    • +0.5%
    • 체인링크
    • 14,290
    • +2%
    • 샌드박스
    • 10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