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유전자치료제 시장 본격 개화…2021년 바이오 빅사이클 도래-NH투자증권

입력 2018-01-24 08: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24일 올해 미국 유전자치료제 시장이 본격 개화할 전망이라며 오는 2021년 바이오 섹터 빅사이클이 도래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유망 종목으로 바이로메드, 신라젠, 티슈진 등을 꼽았다.

구완성 연구원은 “좁은 의미의 유전자치료제로는 작년 12월 스파크테라퓨틱스의 ‘럭스터나’가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다”며 “미국 유전자치료제 시장의 본격 개화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럭스터나의 약가는 약 8억 원으로 책정됐다.

구 연구원은 “스파크테라퓨틱스 이후 미국 허가가 기대되는 유전자치료제 신약 후보 목록에 한국의 바이로메드, 신라젠, 티슈진을 확인했다”면서 “한국은 유전자치료제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국”이라고 분석했다.

가령 티슈진의 경우 올 상반기까지 주력제품 ‘인보사’의 미국 3상을 개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라젠의 ‘펙사벡’은 간암 3상 중간결과를 기대 중이다. 바이로메드는 연말 ‘VM-202’의 미국 IIIa상을 종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 연구원은 “2018년에는 이 업체들의 임상 성과가 섹터 전반에 중요한 이슈로 부각 될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신약들이 실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되는 2021년부터 다시 한번 바이오 섹터의 빅사이클이 도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015년엔 기술수출 기대감에, 올해는 글로벌 임상결과 전망에, 2021년에는 실제 글로벌 신약 판매 개시로 바이오 섹터 펀더멘털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 대표이사
    장송선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09.18] 기업설명회(IR)개최

  • 대표이사
    김재경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10.20] 기업설명회(IR)개최

  • 대표이사
    노문종, 전승호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03] [기재정정]소송등의제기ㆍ신청(일정금액이상의청구)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95,000
    • -0.46%
    • 이더리움
    • 4,554,000
    • -1.68%
    • 비트코인 캐시
    • 879,500
    • +2.39%
    • 리플
    • 3,038
    • -2.03%
    • 솔라나
    • 198,900
    • -1.34%
    • 에이다
    • 623
    • -2.04%
    • 트론
    • 433
    • +1.17%
    • 스텔라루멘
    • 360
    • -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60
    • -1.11%
    • 체인링크
    • 20,680
    • -0.62%
    • 샌드박스
    • 213
    • -1.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