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정성훈, KIA 타이거즈와 연봉 1억원에 계약 체결…"고향 팀에서 다시 뛰게 돼 설렌다"

입력 2018-01-1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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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훈이 LG 트윈스에서 KIA 타이거즈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구단은 18일 무적 신분인 정성훈과 연봉 1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성훈은 이날 구단 체력테스트 시간에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며, 코칭스태프는 논의를 통해 정성훈의 향후 스케줄을 결정할 예정이다.

송정초-무등중-광주제일고를 졸업하고 1999년 해태에 입단했던 정성훈은 2003년 현대 유니콘스로 트레이드 되면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이후 2009년부터 9시즌 동안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으며 지난해 말 무적 신분이 됐다.

이번에 다시 KIA 타이거즈로 돌아온 정성훈은 15년 만에 호랑이 유니폼을 입게 됐다.

앞서 정성훈은 LG 트윈스에서 중심타자로 활약하며 9시즌 중 6시즌간 3할 타율을 넘겼다. 지난해에도 11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2, 86안타, 6홈런 30타점으로 제 몫을 했지만 세대교체 과정에서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고, 결국 미아 신세가 됐다.

그런 정성훈을 KIA 타이거즈가 눈여겨 봤고, 정성훈도 새 팀에서 기회를 얻게 됐다.

정성훈은 "기회를 준 KIA 타이거즈 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고향 팀에서 다시 뛰게 돼 설렌다. 팀에 도움이 된다면 어떤 역할이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투우타인 정성훈은 프로야구에서 개인통산 213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3, 170홈런, 1018득점, 969타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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