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 역대 최대 규모 배당 결정

입력 2017-12-1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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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현금500원·주식5% 배당 결정, 총 292억원 규모

휴온스, 현금600원·주식 10% 배당 결정, 총 530억원 규모

휴메딕스, 현금600원·주식5% 배당 결정, 총 219억원 규모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 휴메딕스는 15일 이사회를 개최해 역대 최대 규모의 배당을 결정하고, 결의한 배당 내용을 이날 공시했다고 18일 밝혔다.

3사는 올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을 목전에 둔 만큼 배당 또한 주주 이익 의 환원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결정했다.

휴온스글로벌은 보통주1주당 500원의 현금 배당과 0.05(5%)의 주식 배당을 결정했다. 현금 배당 총액은 약 49억 원이고 주식배당총수는 49만2594주로, 이사회 전일 종가 기준으로 환산한 금액은 약 243억 원 규모다. 현금과 주식을 합친 배당 합계는 약 292억 원 규모다. 이는 지난해 대비 현금, 주식 배당이 각각 25%, 150% 증가한 것이다.

휴온스는 보통주 1주당 0.1(10%)의 주식 배당과 함께, 올해는 지난해에 없던 600원(액면가의120%)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현금 배당 총액은 약 37억 원 이고 주식배당총수는 61만8271주로, 이사회 전일 종가 기준으로 환산 금액은 약 493억 원 규모다. 현금과 주식을 합친 배당 합계는 약 530억 원 규모로 지난해 185억원에서 187% 증가했으며, 역대 최고 배당액이다.

휴메딕스는 보통주 1주당 현금 600원(액면가의120%), 0.05(5%)의 주식 배당을 결정했다. 현금 배당 총액은 약 52억 원이고 주식배당총수는 42만9701주로, 이사회 전일 종가 기준으로 환산한 금액은 약 167억 원 규모다. 현금과 주식을 합친 배당 합계는 약 219억 원 규모로, 이는 지난해 대비 현금, 주식 배당이 각각20%, 150% 증가한 수준이다.

최종 배당 금액은2018년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에 의해 확정될 예정이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지주사 전환 후 맞은 첫 해를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라는 고무적인 성과로 마무리할 것이 예상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강력한 주주 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3사 모두 역대 최대 규모의 현금 및 주식 배당을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배당 확대 기조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윤 부회장은 이어 “향후 ’매출 1조 원 시대’ 도래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휴톡스’와 ‘나노복합점안제’ 등이 국내 임상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출하면 또다시 실적 모멘텀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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