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휴온스랩도 개발에 나섰지만, 아직 초기 단계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1’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골다공증, 골소실, 다발성 골수종 및 고형암 골 전이로 인한 골격계 합병증 예방, 골거대세포종...
민병복 휴온스생명과학 대표는 “사명 변경을 통해 기업의 비전과 방향성, 체제 등을 새롭게 재정비하고 동시에 사업구조의 효율적인 개편을 이뤄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라며 “휴온스그룹이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으로 우뚝 서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휴온스는 휴온스생명과학을 통해 고형제 등 신규 제품...
휴온스그룹의 코스닥 상장사인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 휴엠앤씨는 28일 성남 판교 휴온스글로벌 사옥에서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상장 4개사 모두 재무제표 승인 및 이사 선임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휴온스그룹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은 이날 상정된 △재무제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275원)...
휴온스는 올해 임상시험계획(IND) 신청할 예정이며, 2025년 말 품목허가 획득이 목표다. 이를 위해 히알루로니다제 개발부를 신설해 관련 부서를 통합하고, 협력 파트너를 확장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 네스터에 따르면 SC제형에 이용되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제는 2023년 10억 달러(1조3337억 원)에서 2036년에는 120억 달러(16조44억...
현재 블루엠텍은 SK바이오사이언스, 휴온스, 휴젤, 한독, 보령, 엑소코바이오 등 20~30개의 국내 제약사를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제약사 바이엘, MSD 등의 의약품 국내 유통도 담당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106억 원 규모의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의약품 공급계약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종합병원 의약품 유통사업을 본격화했다. 김 대표는 “IT 서비스를 활용해...
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한올바이오파마, 휴온스 등이 주요 안과 질환인 황반변성과 안구건조증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시장 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안과 질환 치료제 시장은 2025년 382억 달러(약 46조 원)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중 황반변성과 안구건조증 시장이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
‘특허 만료...
기술거래 플랫폼(K-SPACE) 활성화, 글로벌 협력 강화 등을 통해 해외시장 공략과 오픈이노베이션을 가속화하고, 의약품 전주기 맞춤 전문인력 양성과 윤리경영 확산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노연홍 회장은 개회사에서 “국가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고자 ‘제약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을 향한...
해외 매출 기여도 확대 기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10% 상회, 모든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 돋보여
박신애 KB증권
◇휴온스
2024년은 안정 성장 수준 전망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예상 범위, 영업이익은 미흡한 수준
북미향 리도카인 수출은 올해 안정적 증가, 내년 큰 폭 성장 기대
하태기 상상인
◇서울반도체
올해 1분기도 수익성 개선 지연...
휴온스글로벌은 2023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7584억 원, 영업이익 114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14.2%, 32.8%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최대 실적의 배경에는 자회사 휴온스, 휴메딕스, 휴온스바이오파마 등 주요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휴온스는 연결 기준 매출액 5520억 원, 영업이익 5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 12%, 35% 증가했다....
송수영 휴온스 대표는 “휴온스는 올해 생산 설비 확보를 통한 외형 성장과 함께 글로벌 시장 수출품의 다양화와 내실 경영을 토대로 안정적인 성장 기조와 영업이익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는 결산이사회를 통해 결산 배당금을 주당 330원으로 결정하고 배당기준일 4월 1일로 확정했다. 지난해 연간 누적 배당금은 주당 630원으로 전년 대비 5...
특히 휴온스는 원료의약품 국산화와 제품 양산의 효율성을 높이며 개량신약 개발 및 글로벌 사업확대를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윤상배 휴온스 대표는 “원료의약품의 해외의존도를 낮추고 보다 우수한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신제품 개발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체결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의 연구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는...
이에 대웅제약, 휴온스, 한독 등 만성 질환 분야 사업 역량을 갖춘 기업들이 CGM 판매에 나섰다.
가장 먼저 사업을 시작한 기업은 한독이다. 지난 2018년부터 메드트로닉의 가디언 커넥트 시스템을 판매한다. 한독은 일본 미쓰비시의 '테넬리아(성분명 테네리글립틴)'와 사노피아벤티스의 '아마릴(성분명 글리메피리드)' 등 글로벌 기업의 당뇨병 치료제 판매를...
휴메딕스가 전환사채 450억 원에 대한 전환 청구를 조기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2021년 4월 전환사채 450억 원(209만7902주, 18.7%)을 발행했다. 만기일은 2026년 4월 6일이다.
전환가액이 2022년 10월 최저 전환가액으로 조정됐다. 이번 전환사채 추가 상장으로 잔여 전환 청구가 완료됐으며 30차례 이상 총 270억 원(125만8736주, 11.2%)이 주식으로 전환청구...
이에 따라 내년부터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에 투자하는 경우 배당액이 얼마인지 알고 투자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배당 수령을 위해 12월 말까지 주식을 취득해야 했다. 이때 배당금액을 알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배당 절차 개선 이후 의결권은 12월 말 기준, 배당 주주는 3월 정기 주주총회 이후로 별도 확정된다.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 3월...
바이오솔루션은 주력 파이프라인인 세포치료제 분야에 헬릭스미스의 유전자전달체 기술을 접목해 세포치료제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임상능력을 자사 세포치료제의 미국 임상시험에 활용할 계획이다.
피노바이오, 총 3000억 규모 ADC 플랫폼 기술수출
피노바이오는 미국 컨쥬게이트바이오(ConjugateBio)와 총 10개 약물 타깃에 대한 항체-약물접합체(ADC)...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랩도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HLB3-013’을 개발 중이다. 올해 2월 비임상 동물 효력시험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등한 효력이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바이오시밀러로의 동일한 효력을 확인한 만큼 비임상 독성, 임상시험 등의 후속 연구를 차질없이 진행해 발 빠르게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하겠다”...
향후 추가로 글로벌 특허를 취득하며 기술권 보호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휴온스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IPSS) 총점 개선 및 △야간뇨 △요절박 △잔뇨감 △빈뇨 △배뇨곤란 △배뇨중단 △배뇨지연 △생활불편 △약한배뇨 등 개별항목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했다. 인체적용시험에 앞서 동물실험에서도...
주입량 및 주입속도 설정 기능, 다양한 시린지(32G, 34G, 9Pin 멸균주사침) 호환 등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청운 휴온스메디텍 대표는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우수한 의료기기들을 앞으로도 해외 전시회에 적극 소개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