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 회장 장모' 김만조 씨 별세

입력 2017-12-1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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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모 김만조 씨가 15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고인은 발효과학 연구로 김치 산업화에 기여한 '김치 박사'로도 유명하다. CJ제일제당 비비고 김치의 시작인 '햇김치'를 출시할 때 연구 개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1928년 경남 양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영국 리즈대 이공계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월든대에서도 식품인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내에서는 연세대 등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발효화학 연구와 김치 산업화에 힘썼다. 국제학회 최초로 김치 연구논문을 제출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김형기·상기·홍기·흥기 씨, 딸 희재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은 18일 오전 9시. 02-2072-2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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