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인천~가고시마 신규취항…"日 노선 공격적 확대 지속"

입력 2017-12-05 0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제주항공)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일본 노선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내년 1월 6일부터 인천~가고시마 노선에 주3회 신규취항 한다고 5일 밝혔다. 가고시마는 제주항공이 일본에 정기노선을 개설하는 8번째 도시이자 13번째 한일 정기노선이다.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공항, 김포공항, 부산 김해공항에서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삿포로, 오키나와, 마쓰야마 등 7개 도시에 12개의 정기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그동안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삿포로, 오키나와 등 대도시와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노선망 구축에 나서왔던 제주항공은 최근 마쓰야마와 가고시마 등 지역도시으로 노선망을 넓히며 한일노선에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지난해 196만 6000석을 일본노선에 공급해 전년대비 47%의 공급 증가율을 기록했던 제주항공은 올 10월말 현재 이미 236만석을 공급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은 최근 대대적인 공급석 확대에도 90%대의 평균탑승률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일본 노선에서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간 벌고 보자” 해외부동산 펀드 잇단 만기 연장 [당신이 투자한 해외 부동산 안녕하십니까]①
  • 中 흑연 규제 유예…K배터리, 자립 속도
  • 고환율에도 한국 안 떠나는 외국인
  • 중국판 밸류업 훈풍에 홍콩 ETF ‘고공행진’
  • “배당 챔피언은 배신 안 해”…서학개미, 공포 속 스타벅스 ‘줍줍’
  • 60% 쪼그라든 CFD…공매도 재개 여부 '촉각'
  • LH, 청년 주택 ‘3만 가구’ 공급 팔 걷어붙였다…청년주택추진단 '신설'
  • '굿바이' 음바페 "올 여름 PSG 떠난다…새로운 도전 필요한 시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023,000
    • +0.47%
    • 이더리움
    • 4,121,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612,500
    • +1.66%
    • 리플
    • 712
    • +0.56%
    • 솔라나
    • 204,300
    • +0.54%
    • 에이다
    • 619
    • -0.96%
    • 이오스
    • 1,105
    • -0.09%
    • 트론
    • 178
    • +0%
    • 스텔라루멘
    • 148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050
    • +0.12%
    • 체인링크
    • 18,850
    • -0.95%
    • 샌드박스
    • 596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