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예산안 처리 촉구… “정부·여당, 수용가능한 수정안 마련해야”

입력 2017-12-0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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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3일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시한 내 처리가 무산된 것과 관련해 “정부·여당은 수용 가능한 수정안을 마련해 협상에 임해야한다”이라고 밝혔다.

김철근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공무원 증원은 미래세대에 너무나 가혹한 짐을 지우는 일”이라며 예산안 통과를 촉구했다.

김 대변인은 “법정시한 내 예산안 처리가 무산된 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며 “핵심 쟁점인 공무원 증원 문제에 대해 대안 제시도 하고 설득도 했으나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소방공무원, 경찰 등 현장 중심의 공무원 증원은 필요하지만 공무원 1명을 임용하면 20년 이상의 급여가 지출되고 퇴직 후에는 30년가량 연금을 수령하게 된다”며 공무원 증원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러면서 “단순히 내년 예산 5300억 원 소요 문제라고만 생각할 수는 없다”면서 “이 부분에 대해 정부와 여당이 수용 가능한 수정안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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