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160개 봉사팀 ‘러브하우스’ 등 활동

입력 2017-11-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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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직원 가족들이 현충원에서 묘역 정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직원 가족들이 현충원에서 묘역 정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은 최근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104 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활동을 벌였다. 연탄 5000장을 배달한 뒤, 나머지 1만 5천장을 기부했다. 앞서 부산매축지 마을에도 2만장을 기부한 바 있어 봉사단은 올해 총 4만 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롯데건설의 나눔경영 실천의 중심에는 '샤롯데 봉사단'이 있다. 2011년 18개의 봉사팀으로 시작했고, 지금은 160여 개의 자발적인 봉사팀이 생겼다. 봉사팀은 자율적으로 사내 사회공헌 홈페이지에 봉사일지를 올리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건 물론 댓글로 서로의 봉사를 칭찬하기도 한다.

샤롯데 봉사단은 전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한 급여만큼 회사가 돈을 기증하는 '매칭그랜트'로 기금을 마련해 이를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한다. 대표적인 활동이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와 '사랑의 연탄나눔'이다.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는 봉사단이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서울, 부산의 저소득 가정 및 복지센터를 방문해 주택 주거를 개선하는 활동이다. 롯데건설 임직원들은 금천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및 부산 남구의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직접 시설개선 및 생필품 전달에 동참한다.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104마을과 부산 동구 범일동 매축지마을에서 매년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진행한다. 서울과 부산에서 연탄을 기부하고, 저소득층 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한다.

봉사단은 또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2013년부터 현충일과 국군의 날에 임직원 가족과 함께 현충원을 방문, 묘역을 단장하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해외 진출 시장인 베트남에서도 현지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주거환경을 개선 하는 활동을 전개 중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샤롯데 봉사단들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기대된다"며 "어려운 이웃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따뜻한 사랑을 전파할 수 있는 따뜻한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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