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3분기 영업익 1199억원…전년比 26.8% 증가

입력 2017-11-0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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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순이익이 2716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595억 원, 순이익은 2716억 원으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7.1%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인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는 각각 0.65%와 9.58%를 나타냈다.

BIS자기자본비율은 12.82% 이며, 보통주 자본비율은 10.44%를 기록해 자본적정성 역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룹 총자산은 68조 208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다.

주요 자회사인 DGB대구은행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428억 원, 누적 당기순이익은 16.3%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16.2%, 16.3% 증가했다. ROA와 ROE는 각각 0.71%, 9.86%를 기록했다.

총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한 59조 9000억 원이며, 총대출과 총수신은 5.6% 및 6.6% 증가한 34조 6000억 원, 42조 7000억 원이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90%로 전년 동기대비 0.34%p 낮아졌다.

BIS자기자본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13%p 상승한 14.76% 이며, 핵심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0.71%p 상승해 11.76%다.

비은행 자회사인 DGB캐피탈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10억원을 기록했으며, DGB자산운용은 인수 첫 해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3분기 누적 37억 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비은행 자회사 중 DGB생명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99억 원으로 이 중 보험 손익은 전분기대비 184.4% 감소한 33억원으로 나타났다.

DGB금융 경영관리부 이동헌 과장은 "저축성 보험 만기가 집중적으로 몰려 있었고 휴가시즌으로 인한 계절적 요인 때문에 보험 손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노성석 DGB금융 부사장은 “미국 및 국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노력은 물론 자산건전성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 지고 있다" 며 "향후 금리 및 경기 방향을 살피면서 수익성 및 건전성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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