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옥 "조언이 서툴렀다"… 후배가수 협박 혐의 입장 밝혀

입력 2017-11-0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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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출처=KBS)

가수 문희옥이 후배 가수 협박 혐의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2일 문희옥은 소속사를 통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실망시켜 드려 죄송하다”고 심경을 전했다. 문희옥은 "피소 뉴스가 보도돼 팬들이 많이 놀랐을 것이다. 나 역시 매우 당혹스러운 상황"이라며 "가요계 선배로서 그간 아끼고 사랑한 후배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여 한 저의 조언들이 서툴렀던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러나 저는 협박, 사기와 같은 범죄 행위를 저지르지 않았고 이 점이 밝혀질 수 있도록 향후 수사 절차에 성실히 임할 것이다. 앞으로 이런 일로 저희 이름이 거론되지 않도록 매사에 더욱 신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일 문희옥은 후배 가수 A 씨에게 협박 및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 후배 여가수는 소속사 대표에게 성추행 당한 후 문희옥에게 말했지만, 문희옥은 이런 사실을 공개하지 말라며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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