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성 한성티앤아이 대표 ’10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입력 2017-11-0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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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한성티앤아이 대표.
▲황인성 한성티앤아이 대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혁신, 고용 확대, 해외시장 개척, 사회공헌 등 국내 대표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습니다.”

31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선정하는 ‘10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된 황인성(54) 한성티앤아이 대표는 “고객의 믿음과 격려가 있었기에 국내 최고의 방역·방제기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성티앤아이는 농기계를 생산·판매하는 중소기업으로 주력제품 분야인 SS기(스피드 스프레이어, 방제용 농기계) 국내 판매 1위 업체다. 황 대표가 설립한 2002년 이후부터 회사는 매년 꾸준히 성장해 10여 년 만에 연간매출액 400억 원을 돌파했다.

황 대표는 영업사원으로 시작해 대표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길을 걸어왔다. 1988년 한성티앤아이의 전신인 한성에코넷의 영업사원을 시작으로 본사 영업담당, 대리점 운영, 전국 총판 담당자로 자리를 옮기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그가 다니던 회사가 SS기 생산을 중단하자 한성티앤아이를 설립하고 직접 SS기 생산을 시작했다.

전체 직원 150명 중 연구인력이 24명인 한성티앤아이는 신기술 개발에 역점을 두고 성장해왔다. 원거리 분사 및 분사거리 조절, 무선제어, 결빙방지 등의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신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은 우수성을 인정받아 농기계 생산 선진국인 일본에 과수원 방제기를 역수출하는 등 성과를 거뒀고 통일부를 통해 북한의 가축질병 확산 방지를 위한 지원 사업에도 참여했다.

한성티앤아이는 기술개발의 범위를 축산과 건설 분야까지 넓히고 있다. 건설장비 분야에서는 소형건설장비 교육기관을 설립해 고객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황 대표의 과거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시장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사업팀을 구성하고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황 대표는 농기계 분야 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2009년도부터 서울대학교를 포함한 전국의 16개 대학교의 농업 관련 학과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어린이재단, 지역복지시설, 지역 관공서 후원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는 “한성티앤아이는 고객을 실망시켜 드리지 않고자 더 큰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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