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예측한 '2017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팀은 'KIA 타이거즈'…"두산에 4승 2패로 앞설 것"

입력 2017-10-2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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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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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 프로야구 2017'을 서비스 중인 컴투스가 '2017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예측 결과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25일 컴투스에 따르면 '컴투스 프로야구 2017' 자체 시뮬레이션 및 게임 이용자 설문 조사 결과 KIA가 두산을 4승 2패로 꺾고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나란히 전망했다.

우선 '컴투스 프로야구 2017' 시뮬레이션' 결과 62% 확률로 KIA의 우세를 예승했다. 특히 단기전 승부의 분수령이 될 한국시리즈 1차전 승부는 KIA가 두산에 68% 대 32%의 확률로 우위를 보였다.

KIA 우승 시 4승 2패가 25%로 가장 높게 예측됐으며, 4승 3패가 20%, 4승 1패가 13%로 예상됐다. 반면 두산이 우승할 경우는 4승 1패로 우승할 확률이 18%로 가장 높게 예측됐다.

이용자 설문 결과에서도 60%의 비율로 KIA의 우세가 점쳐졌다.

이와 함께 진행된 '2017 한국시리즈' MVP 예측에서는 시뮬레이션과 설문 조사에서 모두 KIA 외야수 최형우가 꼽혔다. 최형우는 올 시즌 타점 2위, 타율 6위 등 고른 성적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이범호, 김재환, 오재일 등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프로야구 KBO리그 한국시리즈 우승의 주인공 자리를 놓고 25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1차전을 시작으로 KIA와 두산의 본격적인 대결이 펼쳐진다. 과연 우승의 주인공이 누가 될 지 야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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