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0월 차익실현 매물 출회…단기 숨고르기 후 상승 - NH투자증권

입력 2017-10-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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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3일 코스닥시장에 대해 패턴상 10월은 코스닥 차익실현 시기라며 연말 이후 테마ㆍ이슈성 상승세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병연 연구원은 “코스닥의 일간 변동성 및 업종별 온도차가 확대되면서 코스닥에 대한 우려가 많다”면서도 “코스닥은 원래 패턴상 통상 10월 차익실현이 많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스닥은 성장성에 무게를 둬 어닝 계절성보다는 정책 모멘텀이 부각된다”면서 “연초 국내외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하다가 연말로 갈수록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2~ 3년전부터 이슈가 되고 있는 대주주 양도세 과세 요건 강화도 연말 계절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지난 8월 세법 개정안을 통해 대주주 범위를 종목당 1% 이상, 보유 주식 15억 원 이상으로 확대한 바 있다.

다만, 연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는 코스닥시장을 자극할 이슈와 테마가 상당수 존재한다는 분석이다.

주요 이슈와 테마로는 올해 4분기 및 2018년 상반기 주요 제약ㆍ바이오 기업들의 임상 결과 발표와 문재인 정부 1.5,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꼽았다.

김 연구원은 “문재인 정부가 1.5년차에 접어들면서 혁신성장 정책의 구체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스닥은 숨고르기 이후 모멘텀 확대에 따라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향후 700선 매물벽 돌파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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