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이번 국감, 지난 보수정권 9년 실체 되돌아보는 자리”

입력 2017-10-12 10: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촛불민심에는 ‘빽’ 있으면 다 되는 불공정 사회시스템에 대한 반발이 있어”

(뉴시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12일 “이번 국정감사는 보수정권 9년의 총체적 국정실체를 되돌아보고, 국정농단의 실체를 국민들 앞에서 바로잡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 정부 심판을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늘부터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국정감사가 시작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낡고 부패한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 출발하는 국감을 앞두고 자유한국당은 온갖 억지주장과 ‘아니면 말고 식’ 의혹제기에 몰두해서 걱정”이라며 “국감을 혼탁한 정쟁의 장으로 몰아가겠다는 의사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 원내대표는 “(한국당 내) 정치보복대책특위는 누가 봐도 ‘이명박근혜’ 시절 각종의혹에 대한 국감을 혼탁하게 만드는 정치적 노림수”라며 “국정원 군의 불법정치개입, 여론조작, 방송장악,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산비리) 등 중대한 사건들에 대한 진상규명 노력이 어떻게 정치보복이냐”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한국당 논리대로라면 그 어떤 잘못도 처벌할 논리가 없다”며 “어떤 정권도 이런 일(각종 비리)을 해도 괜찮다는 논리”라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또 “적폐청산은 특정 과거 정권 인물을 대상으로 하는 게 아니다”라며 “대통령 탄핵 사태, 그 원인이 된 국정농단과 헌법질서문란 행위 이면에 자리 잡은 게 어디에서 기인됐는지 엄중하게 따지고 잘못된 행위를 바로잡고 국가체계를 다시 정상적으로 바로잡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촛불민심 중심에는 힘 있고 빽 있으면 뭐든 할 수 있다는 불공정 사회시스템에 대한 반발이 있다”며 “이런 권력중심 제도가 국민 삶을 어렵게 한 적폐”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한국 선수 주요 경기 일정은? [그래픽 스토리]
  • 8개월 만에 두 번 파업은 피했지만…서울 시내버스 '통상임금' 갈등 뇌관 여전
  • 단독 마약사범 10명 중 6명이 2030…외국인 의료용 마약 처방도 5년새 60% 급증
  • SK하이닉스, 첫 합의안 부결 3주 만에 임단협 타결⋯성과급 현금 비중 50%
  • 단독 “무료라더니...해지하면 82만원 위약금” 성장앨범 갈등 5년간 805건[생애 첫사진의 함정②]
  • 일본기상청이 본 예비 태풍 '두쥐안', 경로 분석
  • K리그 ‘승부조작 사주’ 녹취 의혹…축구협회 내부 조사 착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9.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458,000
    • -1.65%
    • 이더리움
    • 3,259,000
    • -2.34%
    • 비트코인 캐시
    • 293,800
    • -3.58%
    • 리플
    • 1,719
    • -10.7%
    • 솔라나
    • 132,000
    • -3.65%
    • 에이다
    • 263
    • -5.4%
    • 트론
    • 460
    • +0.66%
    • 스텔라루멘
    • 236
    • -10.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270
    • -5.13%
    • 체인링크
    • 14,580
    • -5.94%
    • 샌드박스
    • 46.4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