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북핵 해결위해 미·중·러·독 4國 방문 추진

입력 2017-10-0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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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추석민심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추석민심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한반도 안보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 중국, 러시아, 독일 등 4개국 방문을 추진한다.

추 대표는 9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달부터 독일, 미국, 중국, 러시아를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국정감사 일정으로 독일을 방문해 따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고, 독일 방문은 이달 20∼24일 즈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독일 방문과 관련해 “독일이 한국을 전략적으로 생각하는 분위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추 대표는 “한반도 대치 국면은 현상 유지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북한은 계속 미사일을 쏘겠지만, 미국을 타격하지는 못할 것이고, 미국도 북한을 타격하기 어렵다. 북미수교도 트럼프 정권에서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중 관계 개선에 대해서는 “중국 당 대회가 끝나봐야 알 것 같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추 대표는 독일 방문에 이어 다음 달 초 미국을 3박 5일 일정으로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렉스 틸러슨 국무부 장관, 낸시 펠로시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와 만나고 주요 싱크탱크 관계자들과 면담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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