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내년 상장 추진… 업계선 “게임분야 화두로 떠오를 것”

입력 2017-09-2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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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내년 상장을 목표로 추진 작업에 나서면서 업계에서는 게임업종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한국투자증권을 상장 주간사로 선정하고 앞으로의 전략과 세부 일정을 위한 협의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상장을 통해 신사업을 발굴하고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하고 개발력을 확보해 게임 라인업을 단단히 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에는 모회사인 카카오와 게임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게임 사업 부분을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합병기일은 내달 23일이며 카카오의 게임 부분 매출도 통합한다. 지난해 매출 기준 1013억 원에 카카오의 게임 부분 매출을 합치면 3202억 원으로 규모가 커지며 인력도 100여명 가량이 합류할 전망이다.

게임업계에서는 카카오게임즈가 상장하게 되면 증권 시장에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카카오게임즈가 연말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퍼블리싱을 시작하게 되면 매출액도 더 커질 것으로 점쳐진다. 배틀그라운드는 블루홀에서 개발한 PC온라인 게임으로 스팀 플랫폼 동시접속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카카오게임즈의 상장으로 인해 게임 업계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주식시장에서도 게임 업종이 화두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카카오게임즈가 연말 배틀그라운드 서비스를 시작하면 벌어들이는 금액도 더 높아질 전망”이라며 “단숨에 게임업계 매출 순위 상위권으로 올라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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